맨도롱 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강소라가 말기 암 환자라고 오해한 백건우가 강소라에게 호의를 베풀었다.1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2회에서 이정주(강소라)는 지나 방송에서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한 데 이어 동생 이정민(고경표)에게 사기를 당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아파트가 아닌 폐가를 구입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정주는 좌절했고 백건우(유연석)는 이정주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이에 공정배(이한위)가 백건우에게 “저 아가씨가 여자친구냐”라고 묻자, 백건우는 “그건 아닌데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다”라고 말했다. 백건우는 이정주가 말기암 환자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
서울로 돌아가는 이정주에게 백건우는 미역국을 건네며 호의를 베풀었다. 이정주는 “그냥 해주는 빈말인 줄은 알지만 그래도 고맙다”라면서 “그런데 다신 생일에까지 제주도에 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주의 말이 삶이 얼마 남지 않아 하는 말인 줄 안 백건우는 “그런 말 하지마라. 마음에 꼭 와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정주에게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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