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이 공식 발표됨에 따라 배용준의 지난 연애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월 배용준은 LS그룹 부회장의 차녀인 구소희씨와의 결별설을 공식 인정했다. 2월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결별은 사실이다”며 “이유나 시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기에 소속사도 잘 모른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구소희씨의 연애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의해 공개됐으며, 당시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양측에서는 부인한 바 있다.
배용준의 연인이었던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1986년 생이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그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 말 사직했다. 특히 구소희 씨는 지난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 평가액만 6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용준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 역시 덩달아 화제에 올랐다. 이사강은 지난 2004년까지 배용준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배용준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사강에 대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배용준의 최종 연인은 배우 박수진으로 밝혀졌다. 배우 선후배이자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호감을 가지고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으나,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을 받고 가을 중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키이스트, 박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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