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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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이이경이 ‘응답하라1988′ 출연 물망에 올랐다.

14일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이경이 ‘응답하라1988’의 오디션을 봤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88’은 많은 신인 스타들을 발굴한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1편의 서인국, 정은지, 인피니트 호야에 이어 2편 정우 고아라 유연석 등을 스타 반열에 올려 놓아 이번에도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이후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SBS ‘별에서 온 그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KBS2 ‘트로트의 연인’, tvN ‘초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임이 밝혀져 ‘엄친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작에서 보여준 로맨스보다는 가족 이야기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동일, 이일화, 김성균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걸스데이 혜리가 성동일 이일화의 딸이자 여자 주인공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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