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왕의 꽃’
[텐아시아=최보란 기자]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실제 차량 번호판을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차량 번호판을 도용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글에 따르면 ‘여왕의 꽃’ 촬영에 활용된 소품용 차량의 번호판이 글쓴이 소유의 차량 번호판과 동일하다는 것. 소품용 차량이 주정차위반 단속에 걸리기까지 해 실소유주의 항의가 있었다.
14일 MBC 측에 따르면 ‘여왕의 꽃’에 사용된 차량 번호판은 소품 담당자의 실수로, 주정차위반단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작사와 담당자 등이 서초구청으로 향했다.
MBC 관계자는 “우선 구청에서 관련 문제를 해결 한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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