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TV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 제작 발표회에는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로, 딱딱하고 각박한 세상 시청자들의 마음을 말랑하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예능 프로그램.
14일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나영석 PD의 깜짝 등장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유학찬 PD는 “나영석 선배님이 요즘 굉장히 바쁘신데 제가 부탁을 드려서 피디의 꿈을 꾸는 일반인 사연 코너에 게스트로 초대했다”라고 전했다.
방송분에 대해서는 “당시 촬영한 후배들이 민망할 정도로 많은 걸 하게 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촉촉한 오빠들’은 오는 25일 저녁 9시 40분 첫 방송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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