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리턴즈 장도연
천생연분리턴즈 장도연
천생연분리턴즈 장도연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뼈그우먼’으로 주가 상승 중인 개그우먼 장도연이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촬영 중 “여자로 예쁨 받고 싶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되는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스튜디오 녹화에 이어 제주도로 MT를 떠나는 스타들의 모습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2차 커플 결정전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숙소로 돌아와 남녀 출연자 모두 한 방에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 하던 중 개그우먼 장도연은 “이건 진심인데…”라며 말을 꺼내더니 돌연 눈물을 보였다. 항상 개그우먼으로서 밝은 면만 보였던 장도연의 눈물에 출연자 모두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이어 장도연은 “개그우먼으로서 분위기 메이커가 된다면 내 소임을 다 한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녹화하다보니 방송을 잊고 나도 여자로서 예쁨 받고 싶어지더라”라며 녹화를 진행 할수록 방송이 아닌 진심으로 임하게 되는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런 장도연의 고백에 슈퍼주니어 강인은 “오늘 장도연이 없었다면 출연자들 사이가 이렇게 가까워질 수 없었을 뿐더러 즐겁지도 않았을 것이다. 장도연은 여자로서 매력도 많고 동경할 만한 사람이다”며 그녀를 다독였다. 또한 배우 강지섭은 “나는 가식적으로 하는 사람은 싫다. 그런데 눈물 흘리는 순간 진실한 마음이 느껴졌다”며 그녀의 솔직한 발언에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다.

이처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화 내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던 장도연이 자신의 진심을 터놓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이 계속 될수록 방송인지 실제상황인지 헷갈릴 정도로 리얼했던 장도연의 심경 변화, 그리고 그녀의 눈물 섞인 고백 장면은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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