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멋진 연미복 자태를 선보이며 여심 공략을 예고했다.

14일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홍보사 측에 따르면 연우진은 SBS‘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업그레이드 된 인간미 넘치는 소정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원수처럼 으르렁거렸던 전 상사 조여정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달콤쌉사름한 로맨스를 펼친다.

무엇보다 연우진은 오는 16일 방송될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9회 분에서 심플하면서도 젠틀한 연미복을 입고 등장,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중 소정우(연우진)가 고급스러운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파티 연회장에 참석하는 장면으로 평소에 즐겨 입던 캐주얼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연우진은 허리라인이 자연스럽게 들어간 슬림핏 블랙 턱시도에 블랙 보타이(bow tie)를 매치하는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여기에 요즘 남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포마드 펌’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연우진의 턱시도 자태는 지난 10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이날 연우진은 그동안의 분위기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턱시도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파티 연회 장면을 촬영하느라 이른 오전부터 날을 넘긴 다음날까지 촬영이 이뤄졌고 연우진은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20시간이 넘도록 연미복을 입은 채 촬영을 진행했다.

연우진은 다른 사람 촬영일 때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넉살좋은 유머를 선사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연우진은 빡빡한 스케줄로 고군분투하는 현장에서 웃음을 안겨주는 일등공신”이라며 “인간적이면서도 다정다감한 소정우 역할을 위해 다채로운 변신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연우진이 앞으로도 펼칠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8회분에서는 점입가경 불붙은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우진)의 러브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정우가 자신을 위해 맨발의 질주도 마다하지 않은 고척희에게 짜릿한 키스를 건네면서 앞으로 봉민규(심형탁), 조수아(왕지원)로 이어지는 사각관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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