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주니어는 빗속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쓰러진 이자인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어 주니어는 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은 이자인을 업고는 다급하게 뛰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는 앞서 공개된 백성현 윤소희가 보여준 10년만의 빗속 재회신과 교차되면서 10대에서 20대로 이어지는 이들의 이야기에 강한 궁금증을 더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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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는‘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진모의 어린 시절, 똘기 충만한 17살 현수를 연기한다. 현수는‘부상 따윈 두렵지 않아!’를 온 몸 가득 외치며 오토바이에 집착하는 반항아다. 그런 그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은동을 만나면서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13살의 은동(이자인)은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밝은 성격과 맑은 눈을 가진 사랑스러운 인물로, 현수는 따뜻하고 순수한 은동을 통해 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은동 역시 초콜릿 박스같이 달콤한 선물이자 고단한 삶 속 단비 같은 존재 현수를 만나 행복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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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네 이웃의 아내’ ‘인수대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이태곤 PD와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참신한 필력을 검증받은 ‘강구이야기’의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주니어 등이 출연하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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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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