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허당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김지석이 뛰어난 스펙 보유한 친형을 공개한다.

14일 CJ E&M 측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김지석은 영국 명문 옥스포드 대학교 수학과에 수석 입학한 친형 김반석을 지인으로 초대한다.

‘IQ 150′, 영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 캠브릿지 입학시험 최고 성적이라는 김반석의 화려한 스펙에 김지석은 연신 “우리 형”이라고 강조했지만 형은 “성격이 달라서 어릴 때 많이 싸웠다”고 폭로해 김지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반석은 “핫케이크 때문에 심하게 다퉈 1년 반 동안 서로 말을 안 한 적이 있다”며 “어릴 때 동생은 비열하고 얄미운 성격이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형 김반석은 재료 양을 정확히 섞어 핫케이크를 만들던 형에게 김지석이 불쑥 “내 것도 해 달라”며 재료를 마구 퍼부어 싸움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성격과 외모, 스펙과 뇌까지 너무 다른 두 형제의 모습에 “진짜 형 맞냐, 저런 동생 있으면 답답하지 않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고 김반석은 “학생 때 부모님이 시켜서 동생 수학 과외를 했는데 ‘가르칠 수 없겠구나’ 깨달았다”고 답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장원과 김지석의 형이 ‘IQ 150 동급자’의 자존심을 걸고 문제풀이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시청자가 출제한 ‘행동과학 문제’에 진땀을 빼는 뇌섹남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석과 김지석의 친형이 출연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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