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장화영은 불 꺼진 명수의 자취방에 몰래 들어가 비에 홀딱 젖은 채 밤늦게까지 홀로 기다리기도 하고 명수의 집안 어른들이 모두 모인 묘소까지 찾아가 “왜 전화 안받아”라며 집착해 명수를 기겁하게 했다. 화영은 또 명수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느라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오해해 차도에까지 뛰어들어 “죽어 버릴 거야”하고 난동을 벌이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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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하는 ‘구여친클럽’ 3화에서는 혼자서만 방명수와 사귀었다고 착각해 구여친들 앞에서 굴욕을 겪은 김수진(송지효)의 분노가 폭발하고 방명수가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 작가를 맡겠다고 발벗고 나서며 웹툰 ‘여친들소’의 영화 작업이 시작된다.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 기획 프로듀서로 다시 만난 방명수와 김수진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좌지우지하는 구여친 3인방에게 밤낮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스토리를 이어간다.
이윤지가 출연하는‘구여친클럽’ 3화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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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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