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달 소니 뮤직으로의 귀환을 알린 머라이어 캐리는 첫 작업으로 새로운 싱글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을 선택했다. 앨범의 타이틀인 ‘#1 투 인피니티(to Infinity)’는 역시 소니 뮤직에서 98년 발매했던 ‘#1’ 베스트 앨범을 연상시키면서도 레이블의 제약 없이 히트곡들을 수록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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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인피니티’는 미디움 템포의 중독성 강한 알앤비 곡으로 머라이어 캐리가 직접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미국의 음악지 스핀(Spin)에서는 “압도적인 발라드” “스타디움 규모의 사운드와 표현력”이라고 극찬하는 등 평단과 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머라이어캐리는 앨범 발매에 앞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에 일주일 앞서 열린 앨범 발매 및 콘서트 기념 사전 행사에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수인 18곡에 맞춰 18대의 홍보용 트럭과 함께 팬들에 둘러쌓인 채 카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날 머라이어캐리를 보기 위해 2만여 명이 운집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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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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