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현중](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1410070912118.jpg)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전 여자친구 최 씨의 과거 유산 주장과 관련해 김현중을 취재해 보도했다.
지난 11일 한 방송에서는 작년 5월 김현중과 약 2년간 교제했던 최 씨가 그의 여성편력에 질려 이별을 통보하자 약 30분간 폭행을 당해 자연유산이 됐다는 주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죽지 않을 만큼 맞았다’, ‘아이가 저절로 유산이 됐을 것’이라는 두 사람의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폭행사건이 있을 당시 김현중이 임신과 유산 사실을 알았냐?”고는 리포터의 질문에 “최 씨가 김현중한테 임신했다고 했고, 며칠 후에는 자연 유산됐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김현중은 그것이 사실인 줄로 알고 있었다. 최 씨의 이야기만 듣고 그런 줄 알았던 거다”라며 김현중이 최 씨의 이야기만 들었을 뿐 임신, 유산 사실을 확인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최 씨가 작성한 소장에)’임신한 것이 확인이 잘 안 된다’하는 처음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왔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임신 확인이 안 됐다는 거다”라며 최 씨의 유산에 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병원에서 유산 후 치료를 받았다는데, 그 치료 받은 내역과 임신 확인에 대한 의사의 진료내역과 진단서를 증거로 제시하면 사실이라는 것이 드러나니 그거를 제시해달라고 했는데 제시하지 못하고 우리가 주장한 것과 다른 변명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법원에서 사실 조회를 통해서 확인할 거다. 확인하는 즉시 형사로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할 예정이다”라는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현중은 지난 12일 팬들의 배웅 속에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한밤의 TV 연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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