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김풍, 과거 캐릭터 사업 성공 발언 주목 "월 평균 매출 10억 원"

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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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영화화를 앞둔 웹툰 ‘찌질의 역사’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김풍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웹툰작가 김풍은 자신의 캐릭터 사업 성공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풍은 “미니홈피용 캐릭터를 팔아서 월 평균 매출이 10 억이었다는데”라는 MC의 질문에 “회사를 만들었고 그 회사는 아직도 유지 중이다. 지금은 사외이사로 나와있다”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김풍은 이어 “그 당시 미니홈피라는 게 처음 만들어졌다. 그러면서 우리한테 연락이 왔다”라며 “캐릭터 맘에 드는데 팔아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거기다가 캐릭터로 홈페이지를 꾸민다는데 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그랬다. 근데 그게 히트를 친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풍은 “그 때 돈을 많이 벌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풍은 현재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를 연재중이며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