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헬로루키’ 첫 번째 주인공은 록을 베이스로 하여 블루스의 향취를 물씬 풍기는 3인조 록 밴드 얼스바운드.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앨범 수록 곡 ‘서서히 끝나는 노래’와 미발표 곡 ‘국화’를 선보였다. “어느 한군데 평범하게 빠지는 곳 없이 변칙적으로 접근하는 점이 돋보인다“, ”라이브의 매력이 가장 강력하게 드러나는 밴드“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얼스바운드는 ‘5월의 헬로루키’에서 아쉽게 헬로루키의 타이틀을 놓쳤던 팀으로, 끈기 있는 재도전의 결과가 빛을 발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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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 8.90년대 빌보드차트의 낭만이 연상되는 록 밴드 시져 ▲ 개성 있는 보컬과 재기발랄한 곡들을 선보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로니추 ▲ 탄탄한 연주와 호흡으로 극적인 대서사를 보여준 사이키델릭 밴드 줄리아드림 ▲ 기타와 드럼으로 신비로운 사운드를 연출한 뉴욕 출신 여성 싱어 송라이터 더 화이트 노이즈 슈프리마시스트(The White Noise Supremacists) ▲다양한 월드뮤직의 스펙트럼을 한국적 색채로 녹여낸 써드체어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줬다.
‘헬로루키’는 EBS ‘스페이스 공감’이 마련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아폴로18, 야야, 게이트 플라워즈, 몽니, 칵스, 데이브레이크, 바이바이배드맨, 코어매거진 등 홍대 인디씬을 넘어 대중 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을 다수 배출한 권위 있는 신인 등용문이다.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www.ebsspace.com)에서 매달 말일까지 1차 음원 및 동영상 접수를 받으며 전문가 심사로 7팀을 선정,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달의 헬로루키’ 최종 2팀이 탄생하며, 2015년에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이달의 헬로루키’ 10팀을 선정한다. 공개 오디션 관람 또한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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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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