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이상민
‘마녀사냥’ 신동엽 이상민
‘마녀사냥’ 신동엽 이상민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마녀사냥’의 신동엽이 게스트로 나온 이상민과 교감하며 힘들었던 한 때를 회상했다.

8일 JTBC 측에 의하면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마녀사냥’ 녹화중 게스트로 나온 이상민을 보며 반색했다. “우리 상민이”라는 호칭까지 쓰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사업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공감대가 형성됐던 것.

이날 신동엽은 이상민을 두고 “원래부터 잘 아는 사이다”라며 “사건사고에 대한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상민이 “힘들었던 시절 ‘지금이 바닥일까? 아니면 더 바닥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말하자 “끝이 보이는 터널일거란 생각을 하며 걸었는데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더라. 혹시 끝이 보이지 않는 동굴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신동엽과 이상민의 ‘암흑기’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마녀사냥’ 91회는 8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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