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쿨, 세븐틴
애프터 스쿨, 세븐틴
애프터 스쿨, 세븐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소속사 후배 그룹 세븐틴 응원 릴레이에 나섰다.

애프터스쿨의 유이, 나나, 리지, 레이나는 같은 소속사 플레디스의 신인 남성그룹 세븐틴의 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를 위해 자신의 SNS에 응원글을 올리며 훈훈함을 뽐냈다.

유이는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 쇼케이스 진행을 자처할 정도로 특별한 애정과 마음 씀씀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븐틴에게 힘을 주세요! 세븐틴 파이팅! 5월 10일 저녁 5시 블루스케어 삼성카드홀!!”이라는 글을 올리며 홍보했다. 나나 역시 “세븐틴이 5월 10일 오후 5시 발표회를 해요! 응원하러 많이 와주세요! 항상 연습실에서 열심히 땀 흘려가며 연습하던 너희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도록 실력 발휘 제대로 하길 바라! 항상 응원할게”라는 긴 메시지로 힘을 실어줬다.

리지도 “플레디스 차세대 예능둥이 승관이, 승철이, 우리 세븐틴 친구들 힘내라! 애들 진짜 잘하는데. 이번 주 쇼케이스하니까 많이 보러와 주세요. 꼭 많이 와주셔야 돼요. 부담 없이 놀러오세요”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

레이나는 다른 멤버들보다 앞선 지난 2일, “세븐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현재 케이블채널 MBC뮤직을 통해 방송 중인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의 포스터를 첨부했다.

세븐틴은 평균 4년의 연습생 시절을 마치고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를 통해 데뷔를 위한 마지막 여정에 돌입했다. 공연형 아이돌, 완성형 아이돌, 실력파 아이돌 등 수없이 많은 수식어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세븐틴은 소속사 선배 뮤지션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앞서 레이나가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의 심사위원으로 녹화를 마친 데 이어, 유이는 이번 쇼케이스의 M.C를 자처할 정도로 세븐틴을 위해 전방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과연 이들이 아이돌그룹으로는 최초로 진행되는 1,000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에서는 ‘유닛 별 공연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으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제시, 라이머, 레이나가 자리, 멤버들을 향한 따끔한 조언과 냉정한 독설 심사평 남긴 것으로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해당 방송은 9일 오후 1시에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유이, 나나, 리지, 레이나 SNS,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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