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예정화는 3회 방송 초반부터 “‘꼴찌만 면한다면 ‘섹시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확보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예정화의 화끈한 공약에 인터넷에 접속한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현장에 있던 제작진까지 격한 환영의 의사를 표하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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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정화는 시청자들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으로 ‘1인 방송’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 최초 국가대표 미식축구 스트렝스 코치답게 시청자들을 ‘선수’라고 칭하며 일일이 이름을 불러주고, 실제 미식축구 선수들에게 시도하는 운동법을 전수하는 등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던 것.
뿐만 아니라 예정화는 쉬지 않고 계속한 운동 때문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자, 전혀 예상치 못하게 어디선가 가져온 부채를 이용, 땀을 식히는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점점 무르익어 가는 ‘돌발 예능감’을 선보인 예정화가 이번 방송에서는 어떤 맹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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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3회 분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마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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