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넷 ‘레스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리넷이 8일 정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레스트(REST)’를 발매하고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리넷은 이제 갓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작사,작곡활동을 이어온 싱어송라이터로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특히 인간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철학적 고뇌의 가사를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레스트’는 케이블채널 tvN ‘미생’ OST에서 이승열의 ‘날아’와 볼빨간 사춘기의 ‘가리워진 길’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박아셀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박아셀은 리넷의 이번 앨범에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한글과 영어 가사로 동시 발매되는 ‘레스트’는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삶’이란 주제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화두를 던지는 곡이다. 삶을 살아내기 위해 정말 필요한 ‘쉼(Rest)’에 대해 편안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속삭인다.
리넷의 이번 앨범은 오랜 기간 고민했던 삶에 대해 그들만의 음악적 색으로 새롭게 재포장해 청취자들에게 제공한다. 쉼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묻어나는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음악에 사용된 어쿠스틱 악기들의 풍성함은 리넷 특유의 보이스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꾸준히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리넷은 ‘레스트’ 발매 이후 후속 앨범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삶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