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은 지난 6일 발표한 선공개곡 ‘마더’를 발표하면서 뮤직비디오 한 켠에 담아 영원히 기록하기로하고 관련 공모 이벤트를 펼쳐왔다.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내야했던 이승철은 모친없는 첫 어버이날을 맞아 많은 이들에게 어머니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전하려는 취지로 이번 노래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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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처럼 닮은 모녀의 사진을 올리며 서로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는 등 웃음을 일으키는 사연 역시 많았다. 대부분의 공모자들 사연에게는 생각보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는 사실을 후회하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들어 있기도 했다.
소속사는 “사연을 보내는 분들 외에도 글을 읽거나 감상하는 이들 역시 많아 크게 놀라고 있다”면서 “카페에는 8일 오전 현재 누적 7,100여명(카페 집계 통계 기준)이 방문했고, 또 다른 사이트에 오른 마더 공모이벤트 글의 경우 8일 오전 현재 10만5천 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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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을 즈음해 전국 곳곳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마더’는 연이어 소개되고 있다. 개그듀오 컬투의 정찬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이승철의 ‘마더’ 티저를 게시하는 등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이승철은 “이렇게 큰 호응이 있을 줄 미처 몰랐다”면서 “이렇게 좋은 날, 준비한 이벤트와 노래가 각자의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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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앤원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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