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시크 ‘둘이서’
어반시크 ‘둘이서’
어반시크 ‘둘이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프로듀싱 팀 어반시크(URBANCHIC)가 음악과 스타일, 스토리가 결합된 멀티 콘텐츠 프로젝트로 데뷔한다.

8일 정오 공개되는 어반시크의 데뷔곡 ‘둘이서(feat.키비 of 이루펀트)’는 음원과 뮤직비디오, 재킷, 화보,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팝-걸(POP-girl)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멀티 컬쳐 콘텐츠로 기획됐다. ‘팝걸 프로젝트’는 어반시크가 매달 1명의 뮤즈를 ‘팝걸’로 선정,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하고 해당 뮤즈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와 화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반시크의 팝걸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인 ‘둘이서’는 미들템포의 달콤한 멜로디를 세련되고 감각적인 가사에 담은 힙합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루펀트의 키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유의 순수한 감성이 담긴 섬세한 랩으로 곡의 세련미를 더했다.

‘둘이서’의 가사는 첫 번째 팝걸로 선정된 오하늬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하늬는 영화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 연기자로, 이번 어반시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음원 공개 후 뮤직비디오와 어반시크의 신곡 ‘둘이서’의 콘셉트로 촬영된 오하늬의 화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어반시크의 소속사 팝뮤직은 “‘둘이서’를 시작으로 진행될 팝걸 프로젝트는 음악을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스토리와 스타일로 확장하는 시도로 어반시크의 새로운 감성을 표현한 멀티 콘텐츠 프로젝트다”며 “어반시크는 매달 같은 방식으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반시크는 매달 신곡 발표와 함께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팝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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