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이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SBS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똑 부러지는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매력적인 알파걸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왕지원이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다리맵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8일 공개된 사진 속 왕지원은 촬영 도중 틈을 타 잠시 대본을 훑어보고 있었다. 완전히 극에서 빠져나오지 않은 듯 파일을 넘기는 손길과 표정 하나까지 이지적인 변호사 그 자체였다. 하지만 왕지원을 한층 돋보이게 한 건 다름 아닌 길고 곧은 다리였다. 무용수 출신답게 오랜 기간 발레로 다져진 날렵한 라인이 남성들뿐 아니라 뭇 여성들의 시선까지 앗아간 것이다.
왕지원이 분한 극 중 수아는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일에 빈틈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변호사는 고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스타일리시함을 지닌 인물이다.
이에 걸맞게 왕지원은 매회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지력과 매혹적인 여성미까지 두루 갖춘 ‘완벽미인’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왕지원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긴 팔다리와 흔들림 없는 자세가 우아함을 견지하며 화려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지닌 독특한 수아의 분위기를 완성,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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