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노라조 이혁이 조빈의 삼각형 머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B급 문화, 이른바 ‘병맛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병맛 얼리 어덥터’로 그룹 노라조가 출연했다.
이혁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조빈의 삼각형 머리를 언급하며 “그 당시에는 삼각형 머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현실적으로 삼각형으로 머리 모양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에 일명 ‘폭탄머리’라 불리는 아프로 펌정도로 하고 올 것이라 예상했다고.
하지만 이혁은 촬영 당일 조빈이 진짜 삼각형 머리를 하고 나타나 소속사 사장님까지 놀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빈을 보고 “외계인인 줄 알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혁은 “당시 뮤직비디오에 홍대를 걸어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도저히 나는 고개를 못 들겠더라”라며 당시 조빈과 일행이 아닌 척 했다고 고백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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