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구라가 영화 ‘위플래쉬’ 패러디물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B급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패널들은 유병재의 ‘초인시대’를 예로 들며 “젊은 세대들이 당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유쾌하고 가볍게 풀어내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때 김구라가 사실 자신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며 운을 뗐다. 개그맨 김영철, 박휘순, 신봉선과 합심해 결성한 ‘구라덕션’이 바로 그것.

김구라는 “얼마 전에 새벽 4시까지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준비중인 작품이 영화 ‘위플래쉬’를 패러디한 ‘자위플래쉬’라며 제목을 공개했다. 다소 직설적인 제목에 다른 패널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김구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박휘순 씨의 연기가 아주 좋았다. 나는 ‘위플래쉬’의 교수 역할을 맡았다. 5월 배포 예정이다”라며 홍보했다. 이에 박지윤은 “제목만 들어도 벌써 보기가 싫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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