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속 백종원은 김구라에게 “요리 할 줄 알아유? 집밥 해봤슈? 동현이 밥은 챙겨왔슈? 이제 좀 해봐야지유?” 같은 질문을 빠르게 쏟아낸다. 김구라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독백한다. 극단적으로 무표정한 얼굴로 요리를 하기보다는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요리불통’ 40대 남성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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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을 각각 주인공으로 한 4개 버전의 티저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집밥 백선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고민구 PD는 “지난 5월 1일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만남부터 출연자 각자의 개성이 뚜렷이 보이며 앞으로 이들이 성장해 갈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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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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