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사는 법 김규리
잘먹고 잘사는 법 김규리
잘먹고 잘사는 법 김규리

[텐아시아=현정은 기자]오는 10일 SBS’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김규리가 출연해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삼악산 등선 폭포 아래에서 MC들과 첫 만남을 가진 김규리. MC 이영자가 ‘식사하셨어요?’와 함께하는 소감을 묻자 그녀는 “시골 출신이라 부모님과 산과 들을 자주 다녔다. 그래서 웬만한 풀들의 이름은 다 안다.”고 밝히며 역대 게스트들 중 식재료에 대한 가장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특히, 일반 남자들도 가기 힘든 험한 산속을 날랜 발걸음으로 쉽게 뛰어 다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고.

이어 산을 타는 도중 약초로 보이는 풀을 발견한 김규리. 김규리는 더덕이라고 확신했지만, MC 이영자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은 “더덕이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규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그 풀을 캤고, 그 풀은 방랑식객의 말에 따라 더덕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규리가 직접 캔 더덕은 무려 10년 이상의 것으로 밝혀져 MC 이영자에 의해 방랑식객의 후계자로 추대 받았다는 후문이다.

희귀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은정 씨 사연이 공개된다. 전 세계에서 약 200명 정도 만이 앓고 있다고 알려진 ‘고함스병’에 걸린 김은정 씨. ‘고함스병’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뼈가 녹는 병이다.

생사의 고비를 넘긴 지난 7년간의 투병생활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엄마를 위해 밥상을 신청한 김은정 씨. 김은정 씨의 엄마는 직장과 병원을 오가며 희귀병으로 고통 받는 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그 결과 김은정 씨는 의사들도 기적이라고 할 만큼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 교원임용고시를 준비 중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