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신인 그룹 로미오가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7일 정오, 데뷔곡 ‘예쁘니까’를 포함한 데뷔앨범 ‘더 로미오’을 발표한 로미오는 같은 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예쁘니까’의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로미오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을 배출한 K팝 공신들이 독립해서 설립한 CT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첫 신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일본의 메이저 음반사 포니캐년과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로미오는 데뷔 앨범 ‘더 로미오’를 통해 그간의 보이그룹과는 차별화된 감성적이고 순수한 미소년 이미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타이틀곡 ‘예쁘니까’를 통해 풋풋한 소년의 첫 사랑을 표현해 불완전하지만 열정적인 느낌을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예쁘니까’는 최고의 음악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참여해 전통적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져의 감성적인 사운드에 강렬한 팝 리듬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팝 댄스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마주했으며 일곱 멤버들의 훈훈한 미소년 외모를 뽐내 기대감을 높였다.
로미오는 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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