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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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앞두고 예뻐진 비결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7일 낮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미니앨범 ‘판타지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전효성은 타이틀곡 ‘반해’ 무대를 공개했다. 전효성은 지난 해 활동했던 ‘굿나잇 키스’보다 더 예뻐진 외모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요즘 뷰티 프로그램 MC를 하다보니 뷰티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번 앨범은 저번 앨범 기사 사진을 보고 너무 건강해서 충격을 받았다. 이대로 나오면 비주얼적인 면으로 변신에 성공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운동을 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다이어트 비결을 마음고생과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전했다. 전효성은 “마음고생을 하면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했다. 저는 저의 기사 사진을 보면서 자극제로 삼았다. ‘굿나잇 키스’때 찍힌 사진들을 보면 숙이는 안무가 있는데 걸그룹에 있어서는 안 될 뱃살이 보였다. 그 사진을 힘들 때마다 보면서 변신하자고 생각했다. 두부, 올리브, 누들 샐러드를 해먹었다. 일주일 동안 바나나 두 개, 두유 하나, 계란 두 개로만 계속 먹었다. 집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보면서 혼자 근력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반해’는 인트로 신스 선율과 그루브한 리듬이 전효성의 섹시한 보컬과 어우러졌다. 지난해 ‘굿나잇 키스’로 호흡을 맞췄던 이단옆차기가 작사와 자곡에 참여했다. 한 여자가 첫 눈에 반한 남자에게 전하는 솔직 당돌한 이야기를 전효성만의 매혹적이고 섹시한 음색으로 담았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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