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소개된 첫 번째 설렁탕 맛집은 서울 도봉구의 ‘무수옥’으로 194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해 3대째 성업 중인 곳이다. 이곳은 “도봉구의 자랑”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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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두 번째 설렁탕 맛집으로 소개된‘이문설농탕’에 대해 “이 식당이 100년이 넘은 식당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송일국 아들 삼둥이의 증조할아버지, 김두한이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하더라. 또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도 이 집 단골이었다”고 전했다. 이 곳은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하고 있다.
강용석은 이문설농탕에 대해 “이 집은 소만 넣고 끓인 맛이다. 설렁탕의 원형에 가까운 맛이다. 약간 냄새도 난다. 국물 색깔도 그렇고 예전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맛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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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은 “진짜 설렁탕을 만드는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수육을 파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수육은 이 가게가 최고인 것 같다. 강남 최고”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설렁탕 맛집은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봉쥬르 밥상’이다. ‘봉쥬르 밥상’은 건강한 재료로 엄마의 손맛을 보여주는 식당이며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정말 싱싱한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설렁탕 식당에 대해서 평가단의 평가는 엇갈렸지만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설렁탕집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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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이다.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쿡방’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소문난 미식가 신동엽, 요리와 레시피 연구에 관심이 많은 이현우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를 펼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수요미식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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