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나이’를 주제로 유쾌한 토크를 나눈다.종합편성채널 JTBC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방송되는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2회에서는 ‘나이’를 주제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3일 일요일 첫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청중 중심의 토크버라이어티 ‘톡투유’는 지난 4월 25일 광운대학교에서 진행된 ‘톡투유’의 2회 녹화에 MC 김제동을 비롯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스타강사 최진기, 뇌 과학자 정재승, 홍대여신 요조가 370명의 청중들과 소통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제동과 청중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타이틀 아래 ‘빠른 년생’ ‘나잇값’ ‘여자 나이 서른’ ‘나이 들어 약해져 가는 부모님’ 등 사회적으로 인식되는 ‘나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걱정들을 나눴다.
한 국어 선생님은 “아이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고민”이라며 “‘버카충’ ‘케바케’등 신조어와 줄임말을 쓰는 학생들 때문에 격세지감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점점 학생들과 대화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본인 역시 자신의 나이를 ‘3학년’으로 표현하며 20대 청중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고 절망했다는 후문이다.
청충 중심 토크버라이어티‘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 2회는 5월 10일 일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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