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황홀한 이웃’의 윤손하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 89회에서는 간암 진단을 받은 공수래(윤손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공수래는 건강 검진을 받았고 병원에서는 간수치가 높아 재검이 필요하다고 연락했다. 공수래는 최근들어 자주 코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몸에 이상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병원에서 결과가 나오자 공수래는 바쁘니 전화를 통해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병원 측에서는 직접 설명해야한다고 했다.

병원을 찾은 공수레에게 의사는 “집안에 혹시 암 환자가 있냐”, “술을 자주 하냐”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공수래는 “저 암인 거냐”고 물었다. 의사는 “간암이다. 정밀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간염을 방치한 게 화근이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공수래는 “난 다른 복은 몰라도 건강 하나 만큼은 타고났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어떻게”라며 믿기 힘들다는 표정을 지었다. 의사는 “사이즈가 이정도면 꽤 오래됐다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래는 “혹시 저 죽는 거냐”고 묻자 의사는 6개월에서 1년의 시한부 판정을 내렸다.

‘황홀한 이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황홀한 이웃’ 방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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