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프롬, 2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프롬 ‘문보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정규 2집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정규 2집 ‘문보우(MOONBOW)’ 발매 후 네이버 이주의 앨범 선정,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프롬이 오는 6월 27일, 28일 양일간 홍대 롤링홀에서 정규2집 발매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프롬은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사랑 아니었나’로 데뷔,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데 이어 첫 정규 앨범이 발매되기 전부터 모든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 출연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3년 첫 정규 앨범 ‘도착(Arrival)’을 발매해 2014년 11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데뷔 후 두 번의 단독콘서트 또한 매진을 시키며 성공시켰다.

이번 정규2집 발매 후 음악성과 외모를 겸비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평단과 대중들의 극찬을 동시에 받은 프롬은 밤에 뜨는 무지개란 뜻의 앨범 타이틀 ‘문보우’와 동명으로 이번 단독콘서트의 타이틀을 정했다. 그는 “무언가 이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지나고 마는 당신의 소중한 순간을 말하고 싶었다. 아주 개인적인 초라함이나 자학, 무언가에 관한 후유증, 그리고 그리움을 담고 있다. ‘오늘밤 당신에게도 무지개가 뜬다. 누구나 후유증을 앓고 살아간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단독콘서트를 준비하는 마음을 전했다.

프롬의 단독 콘서트 ‘문보우’는 오는 6월 27일, 28일 양일간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러볼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