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송재림이 서이숙에게 분노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21회에서는 강순옥(김혜자)의 집을 찾은 나말년(서이숙)는 정마리(이하나)과 함께있는 이루오(송재림)를 마주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말년은 부엌정리를 하고있는 이루오에게 “너가 이집 식모냐. 앞치마 당장 벗어라”라고 말하며 이루오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이에 이루오는 “오늘 마리씨 집에서 처음하는 데이트다”라고 대들었고 나말년은 “너 내 아들 둘다 데리고 노는거냐”라며 정마리에 소리쳤다.
이어 나말년는 김현숙(채시라)과 정마리에게 밀가루를 퍼부었고 이루오는 “어머니 당장 나가달라”라고 소리치며 “정말 부끄러워서 미치겠다. 이게 상식이 있는 사람이 할 짓이냐. 당장 사과하고 나가달라”라고 분노했다.
이에 나말년은 이루오의 빰을 때린 후 “너 오늘부터 내 아들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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