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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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서울 도봉구 설렁탕 맛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15회에는 그룹 타이니지 출신 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문 닫기 전 가야 할 설렁탕 가게’를 주제로 방송됐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설렁탕 맛집 무수옥은 패널들의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소개된 무수옥은 1940년대에 시작해 3대에 거쳐 내려온 가게다. 오래된 한우 전문점으로 정육점을 함께 있으며 설렁탕 외에 육회비빔밥, 생등심 등이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다.

MC 이현우는 “가게에 들어서면 창업주 할머니의 사진이 걸려있다. 1대가 할머니, 2대가 며느리, 3대가 사위로 대가 이어지고 있다. 가게 분위기에서 역사가 느껴졌다”며 “특히 깍두기와 국물의 간이 정말 좋았다. 단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는 것 같다. 심지어 고기 양이 어마어마한데 가격까지 싸다”고 평가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도희는 구수한 사투리를 곁들여 “이 집은 그냥 와야 한다. 일단 씹는 맛이 풍부하다. 고기 씹느라, 면 씹느라, 밥 씹느라 바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전현무, 신동엽, 이현우, 강용석, 홍신애, 황교익이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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