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0708382211601.jpg)
지난 6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 15회에서는 도정우(김태훈)이 죽은 진이경(윤예주) 환영에 사로잡힌 모습이 그려졌다.
조강자(김희선) 일행은 진이경 핸드폰으로 도정우에게 “왜 날 옥상에서 떠밀었어요 선생님?”, “죽일 필요까진 없었잖아요”라며 “살려주세요 선생님. 저 학교 옥상에 있어요. 저 좀 구해주세요 선생님”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겁에 질린 도정우는 학교 옥상에 올라 “누구야. 어디서 장난질이야”라고 소리쳤다. 도정우 눈에는 진이경의 환영까지 보였고 “진이경, 너 죽었잖아. 왜 죽어서까지 날 괴롭히는거냐”라고 절규했다.
조강자 일행은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했고 인터넷에서는 명성고 이사장 도정우가 정신병자라고 논란이 일어났다.
‘앵그리맘’은 7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앵그리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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