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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올랐다.

#배우 서현철, 늦깎이 연기 데뷔·결혼 화제… 아내는 배우 정재은

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에 출연한 배우 서현철이 화제다.

이날 서현철은 데뷔 전 국내 유명 브랜드인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했던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연기 전공도 아니고 국어국문학과를 나왔다. 31살에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연기와는 전혀 관련없던 그는 일을 하면서 회의를 느꼈고 토요일마다 국립극장 문화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만 연기를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연기자가 될 거란 생각을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철은 아내도 배우라고 밝혔다. 서현철의 아내는 다름 아닌 배우 정재은. 서현철은 “나는 45세, 아내는 41세에 결혼을 했다. 2년 정도 연애를 했다. 공연을 하기 위해 일본에 갔다가 처음 만났다”라고 밝혔다.

TEN COMMENTS, 직장까지 그만두고 30대에 연기를 시작하다니, 대단하네요.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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