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현철, "국문과 출신에 K제화 사업부 영업팀 근무"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배우 서현철이 과거 색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두 얼굴의 사나이’특집으로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국어국문학과 출신이다. 31살에 연극을 시작했다. 그 전에는 우리나라 대표 제화 업체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근무했다”며 특이한 과거 이력을 털어놨다.

서현철은 “‘나한테 할 일이 있을텐데’라고 고민하다가 ‘국립극장 문화학교 맛을 보자’고 생각했다. 그게 괜찮으면 해 보자고 다짐했다. 그 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연기를 하는거지 나처럼 평범한 살마이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요일마다 거기를 다니다가 결국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 사실을 알고 집에서는 ‘뭔가 씌지 않고서야 그럴 리가 없다’며 기도원에 보내야 한다고 했었다. ‘분명히 쟤 의지가 아닐거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