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소식을 들은 안동칠(김희원)은 함께 이동하던 경찰들이 방심한 틈을 타 그대로 도주했다. 도주한 안동칠이 찾아간 것은 다름 아닌 오아란(김유정)이었다. 안동칠을 발견한 오아란은 “아저씨가 왜 여기 있느냐. 아저씨는 왜 자꾸 하면 안 되는 짓만 하느냐”라며 당장 돌아가라고 말했다. 안동칠은 곧 돌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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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칠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오아란에게 건넸다. 그는 “나랑 정말 다른 동생이다. 공부도 잘했다”라고 말했다. 오아란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하며 친부 얼굴을 확인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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