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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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투신했다.

30일 방송되는 MBC ‘압구정백야’ 138회에서는 백야(박하나)가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받은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야의 자살 소식을 들은 서은하(이보희)는 “야야는 뛰어들 리 없다. 세상 사람들 다 뛰어들어도 아니다”라며 백야의 투신을 부정했으며 장화엄(강은탁)에게 “무슨 말을 했기에 야야가 바다로 뛰어드느냐”라고 책임을 묻는다. 백야는 장화엄에게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할머님이랑 어머님이 외국에 나가 살라고 하셨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백야가 외국으로 가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옥단실(정혜선)은 마음을 돌려 먹은 것이라며 실망했다. 그러나 육선지(백옥담)로부터 백야가 바다에 투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옥단실은 “내가 죽인 거다”라며 자책했다.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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