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나비가 설정샷을 공개하며 자신의 신곡 ‘잘지내니’ 셀프 홍보에 나섰다.나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넌 어쩜 자는 모습도 천사 같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비는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잔디밭에 누워 단잠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그는 청순한 블라우스와 가지런한 속눈썹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낸다.
이어 나비는 “욕하지 마세요. 사실은 셀카. 잘지내니?”라는 글을 덧붙이며 해당 사진이 설정샷임을 알리고 동시에 신곡 ‘잘지내니’를 홍보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재조명받은 바 있는 나비는 이날 정오 ‘잘지내니’를 깜짝 발표하며 기습 컴백에 나선다. ‘잘지내니’는 이별 후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곡으로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하게 이별을 이야기한 곡으로 나비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톤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녹아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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