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집으로 돌아간 모란(장미희)은 핸드폰의 사진을 들여다보며 흐뭇해한다. 그녀는 순옥에게 빈 그릇 사진을 보내 “해준 것 다 먹었다”며 고마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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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순옥은 전화를 끊겠다고 하지만, 모란은 “먼저 끊으심 제가 쓸쓸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하나, 둘, 셋 하면 같이 끊어요” 현숙은 “연애하세요?”라고 물으며 흐뭇하게 그 모습을 지켜본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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