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둥이는 봄을 맞아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전남 구례를 방문했다. 라희와 라율은 봄나들이를 위한 나비옷을 갖춰 입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듯 했으나 이는 오래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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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란성 쌍둥이 라희&라율은 서로 의자를 밀어주고, 귤 하나도 나눠 먹는 의좋은 라둥이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런 라둥이의 의외의 모습에 지켜보던 엄마 슈도 깜짝 놀랐다고. 이에 대해 슈는 “라둥이가 싸울 때 누구 하나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혼을 낼 수도 없어 항상 난감하다”라며 쌍둥이의 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좀처럼 화해 않던 라둥이를 전격 화해하게 만든 것은 슈가 꺼내든 ‘이것’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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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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