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유민상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그룹 엑소의 매니저가 공항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팬을 폭행한 혐의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 가운데 과거 ‘개그콘서트’ 방송에서 엑소 매니저로 개그를 풀어내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코너에서 송영길은 유민상의 외모를 두고 사생팬 차단용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영길은 유민상 옆에 있으면 자동 얼굴 몰아주기가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민상은 “나랑 5분만 이야기하면 매력을 느낄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송영길은 “형이 엑소 매니저 했으면 아무도 사생팬 안 했을 거다. 형이 말만 걸어도 도망가니까”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방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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