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알렉스와 심이영이 키스 때문에 이혼할 처지에 놓인 잉꼬부부로 인연을 맺었다.29일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측에 따르면 배우 심이영과 가수 알렉스 두 사람은 매회 특별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5, 6회에 투입되어 애정표현의 방식인 키스로 하여금 극단적 갈등을 빚는 위기의 부부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키스만큼은 절대 NO를 외치는 사연 있는 남자 노기수(알렉스)와 사랑하니까 키스하고 싶은 여자 복보혜(심이영)는 7년째 해답 없는 갈등의 씨앗을 뿌리뽑고자 이혼전문가 소정우(연우진)와 고척희(조여정)가 있는 법률사무소 ‘선택’을 찾게 된다.
키스만 빼면 모든 것이 잘 맞는 잉꼬부부의 이혼 앞에 정우와 척희는 또 한 번 대립구도를 형성하여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열띤 언쟁을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순간적인 정우의 돌발 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충돌사고를 겪게 된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 주를 이룰 키스 못하는 부부 에피소드는 길지 않은 분량임에도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잡고 집중력 있게 촬영에 임해준 알렉스와 심이영 덕분에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5, 6회를 기점으로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 조여정과 연우진, 심형탁과 왕지원의 좌충우돌 로맨스에도 많은 기대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등 출연하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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