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림의 집, 한 지붕 아래서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마룻바닥에 텐트를 펼치고 초림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무각과 방안 침대에 홀로 앉아 밤을 지새우고 있는 초림의 모습이 포착됐다. 초림의 철벽수비(?)에 졸지에 실내 텐트 신세를 지게 된 무각의 얼굴엔 ‘각무룩’ 표정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아무리 감각이 없더라도 남자의 본능을 숨길 수 없는 듯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자신의 방 침대에 앉아있는 초림의 얼굴에도 약간의 후회(?)가 담겨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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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커플의 동침인듯 동침 아닌 하룻밤은 이러한 로맨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하며 시청자들에게 ‘달콤’ 그 이상을 선사할 예정. 제작진 관계자는 “대사를 맞추며 리허설을 진행하던 박유천과 신세경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덕분에 밤늦은 시간 스태프들도 지칠 법했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귀띔하며 “업그레이드 된 무각과 초림의 로맨스 스테이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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