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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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숙‘이 올랐다.

#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원로배우 문숙

원로배우 문숙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문숙은 1954년생으로 올해 61세이며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한국의 오드리 햅번이라 불리고 있다. 문숙의 대표작은 1974년 고(故) 이만희 감독의 ‘태양 닮은 소녀’로 당시 뚜렷한 이목구비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문숙은 이만희 감독의 마지막 작품인 ‘삼포가는 길’에 출연해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았으며 그 후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화가로 생활하며 명상치유의학과 자연건강음식을 공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문숙은 최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자연치유전문가로 변한 근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문숙은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40년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한국이 너무 그리웠다”라고 말했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날 문숙은 자신을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천진한 성격을 가진 아들 조슈아를 공개했으며 아들 조슈아와 함께 남도 여행길에 오른 모습을 공개했다.

TEN COMMENTS,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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