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happy magic](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2911180744167-540x540.jpg)
이번 ‘앵그리 맘’ OST 4교시의 주자는 가수 이현우로 ‘해피매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즈 실력을 선보인다. 최근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이클 부블레의 ‘콴도 콴도 콴도(Quando Quando Quando)’를 부르며 재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는 이현우는 평소 막역한 사이인 ‘앵그리 맘’의 이주한 음악감독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해 이번 OST 참여가 성사됐다.
이현우가 직접 가사까지 쓴 ‘해피매직’은 드라마 제작 초반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번 드라마의 테마송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곡으로, 재즈 피아노 선율과 이현우의 달콤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이 곡은 지난 22일 방송분에서는 복동(지수)이 고등학생인 줄 알고 짝사랑을 하던 조강자(김희선)의 정체를 알고 버스 창가에 머리를 기대며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에서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라우드피그 측은 “드라마 속에서 이루어질 수 없지만 극중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고복동과 조방울 커플의 모습을 ‘해피매직’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로도 담았다”며 “봄날을 닮은 고복동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보고자 했고, 이번 뮤직비디오가 두 사람의 사랑을 바라는 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이현우와 함께한 ‘앵그리 맘’ OST ‘4교시 : 해피매직’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iMBC ‘앵그리 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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