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 2′
tvN ‘식샤를 합시다 2′
tvN ‘식샤를 합시다 2′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밤 11시 방송한 ‘식샤를 합시다2′ 8회는 평균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먹방(먹는 방송)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방송 초반 화제를 모으는 데 성공,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재미가 극대화되고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CJ E&M 박준화PD는 “개인적으로 편집하는 내내 8회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우(권율)를 바라만보던 수지(서현진)의 짝사랑이 극적으로 이뤄지며 보는 이들마저 가슴 뛰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수지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의 만취오열 연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다음 주 9회 예고에서 수지와 상우와 알콩달콩한 데이트 장면과 더불어 샤워 후 젖은 머리를 싸매고 있던 수지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수지와 상우가 어떤 사랑을 해나갈지,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분위기를 내비친 대영의 마음을 어디를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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