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크의 주제는 최근 우리 사회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폭력’이었다.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입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100% 청중 참여로 이루어진 토크에서 청중들은 폭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신체적 폭력 뿐 아니라 ‘언어폭력’ ‘백화점 갑질 폭력’ ‘결혼 강요 폭력’ ‘면접 폭력’과 ‘너도 때리니’라는 사람들의 시선 폭력이 두렵다는 유치원 선생님까지 폭력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과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ADVERTISEMENT
또 청중들이 하는 이야기에 깊게 공감하며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을 뽐낸 정재승 교수와 최진기 강사는 ‘폭력’에 대한 시선도 뇌과학자와 사회과학자로서 미묘한 차이를 벌이는 신경전을 벌이며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제동은 “국민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와 측면대결을 해볼까 합니다. 우리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점들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청중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것, 청중을 객이 아닌 주인으로 모시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