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OST ‘전부이니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가 참여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전부이니까’가 29일 정오 공개된다.

‘전부이니까’는 팝스러운 멜로디라인에 고급스럽고 구성력이 탄탄한 스윗소로우의 가창력과 목소리의 화성이 잘 어우려져 듣는 이로 하여금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화려한 스트링 선울과 스윗소로우의 보컬 화음이 더욱더 완성도를 높이며 명품 OST로의 더욱 더 확실한 한수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전부이니까’는 동방신기의 ‘마이 리틀 프린세스’ 장나라의 ‘나도여자랍니다’등을 작사한 감성소녀와 그룹 VOS 출신 박지헌의 ‘한사람’을 작사한 이웃집 총각, 더원이 부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겨울사랑’과 SBS ‘미녀의 탄생’ OST인 엠씨더맥스의 ‘바라보기’등을 작곡한 백민혁의 공동 작품이다.

(주)도너츠 뮤직 측은 “최고의 가창자들로 라인업을 갖춘 ‘냄새를 보는 소녀’의 명품 OST가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이 될 것이다”며 “드라마와 함께 듣는 OST 또한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주연을 맡은 “냄새를 보는 소녀” (연출 백수찬 작가 이희명)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주)도너츠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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