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FT아일랜드
‘주간아이돌’ FT아일랜드
‘주간아이돌’ FT아일랜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이홍기의 엉덩이 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프레이(Pray)’로 왕성한 활동 중인 실력파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FT아일랜드는 팬들이 스타에게 궁금한 질문을 음성 사서함에 남기는 ‘도니코니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 코너를 함께 했다. 팬들이 남긴 수많은 음성 녹음 중 FT아일랜드의 승부욕을 발동시킨 것은 다름 아닌 “멤버들의 비밀을 폭로해 달라”는 질문이었다. 질문이 끝난 후 FT아일랜드는 망설임 없이 서로의 1급 비밀들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막내 승현은 “홍기 형이 엉덩이 수술을 했다”고 특종을 공개해 MC들을 크게 놀라게 함과 동시에 이홍기마저 당황시켰다.

예상치 못한 승현의 일격에 MC들의 온갖 다양한 추측을 퍼부었다. 이홍기는 한참 고개를 들지 못하더니 이내 체념한 듯 입을 열었다. 엉덩이에 난 종기가 너무 아파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 2번 수술을 했다는 것. 이어 그는 “이후 멤버들이 ‘홍기종기’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며 쿨하게 모든 사실을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FT아일랜드의 거침없는 폭로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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